늘 그렇듯이, 새로운 출발은 설레는 마음을 줍니다.
하지만, 마냥 그럴 수 만은 없는 지금의 현실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의 유치가 빠지기 직전인 것처럼,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온통 썩어 있고, 서민들의 경제는 무너져갑니다.
청년들은 직업을 구하기 어렵고 결혼도 출산도 기피합니다.

경쟁에 맡긴 교육은 아이들을 시험을 보는 도구로 만듭니다.
재난은 반복되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무대책 뿐입니다.

기후위기 극복은 말 뿐이고, 환경 보호는 뒷전입니다.
과학기술 투자를 줄이면 어떠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한때는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지금은 후진국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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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잘못되었기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기득권을 지키려고만 하는 정치인들이 문제의 근원입니다.

정치권부터 부정부패와 불법을 완전하게 척결해야 합니다.
가계부채로 무너져가는 서민과 자영업자를 살려내야 합니다.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일자리, 주거지 마련, 결혼과 출산이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경쟁으로 특별한 인재만 길러내는 교육을 버려야 합니다.
모두가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배움이 되어야 합니다.

국가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회복시켜야 합니다.
재난 대비, 치안, 국방, 행정, 사법,… 모두 정상화해야 합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시 체제에 돌입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개발, 산업 전환, 새로운 산업에 몰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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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이라 하지만, 특별한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정상적인 국가로 나아가면 되는 일입니다.

기득권에 매인 정치권이 정상화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존 정치인들에게 거는 기대를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입니다.
시민정당이 출범하는 이유는 우리가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작성자 : 박명준